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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점오
Jan 16. 2022
어디서 왔을까?
어떻게 왔을까?
.
.
.
분명 누군가 인생을 읊조리는 중이다.
음미할수록 오묘한 것이
맛있는 커피 한잔과 닮았다.
찰나의 웃음소리도,
조용히 흐르는 눈물도,
시라는 바람에 날려 흩어지다,
이름도 모를 당신과 마주하면
이내 부끄러워 얼굴을 숨긴다.
알듯 말듯 씹을수록 깊은 맛이 올라온다.
바람에 실려오는 그대가
사무치게 그리운 오늘,
나에게 닿아주라,
그러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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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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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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