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내 인생의 아픔도 그만 멈추기를 소망해 본다.
#1분세바시 #1분묵상 #발걸음의깊이만큼
#고드름 #수정고드름 #동요 #추억 #처마밑
겨울에 늘 부르던 노래였다.
스페인에서 보기 힘든 고드름을 #돈키호테 집 처마에서 보고 글을 쓴 적이 있다.
한극에서의 고드름은 어릴 적 외가집에 가면 볕단을 얹어 놓은 창고 처마에 얼어서 생긴 투명한 것들이 생각난다.
혼자서 좋다고 목에 보자기 두르고 칼이라 빼 들고 눈쌓인 논을 뛰어다니며 놀던 기억…
한 손에 들었다가 손이 시려워 번갈아 집다가 입에 넣고 으드득~~~ 소리를 내며 깨물어 먹던 얼음과자
아련하면서도 세상도 맑았지만 영혼이 맑았던 시대였다.
변한 건 먹어서는 안 되는 고드름
온갖 공해물질과 중금속 오염이 염려되는 믈질로 전락
내리는 비는 산성화로 머리 빠진다 염려해 비를 맞으며 뛰어가다가 여학교 앞만 지나면 멋있는 척 비를 맞으며 거닐다 다름날 감기로 생고생하던 추억들
과거 이야기를 하는 거 보니 한 살이 더 늘어난 모양이다.
떡국 한 그릇 잘 먹고 오늘 하루 행복함을 나누기 위해 모인 이들과 기쁨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지금
#기도제목 늘 쌓여간다.
그래도 감사하다. 내가 있어야 할 이유니까…
피곤하고 이전 같지 않은 컨디션이다.
그래도 감사하다.
젊은 부부가 오후에 와 같이 잠시 대화를 나누며 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하며 잠시 과거의 모습을 회상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고
하나 하나의 시간이 이제는 귀하다.
나에게 남겨진 최소한의 시간들이기에…
이제는 꿈을 꾸기 보다는 정리해야 할 때이기에…
마음의 온갖 영육의 물욕과 영욕이 다 사라지고 순간이 고마울 뿐이다.
희망…
자연이 언젠가는 회복하기 위해 우리를 흔들어 놓겠지
그러기 전에 멈추어야 하 듯
우리 내 인생의 아픔도 그만 멈추기를 소망해 본다.
추억처럼 오늘도 내일도 해피 해피 콧노래를 부르기를 소망해 보련다.
왜냐하면, 그냥 감사하니까@.@
글 @namu.arttalk
사진 @flowerchoco 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