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보지 않는 건 참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주일 오전예배와 오후예배를 마쳤다
갑작스런 코로나19확진 소식에 급하게 조사한 결과 확진자 증가로 부득이 예배를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것으로 결정
연락을 못 받으시고 오신 분도 계셨지민, 싱황에 맞게 이해하고 돌아가셨다
실시간 송출을 시도했지만, 연로하신 어른들이시라 염려는 되었지만 방법이 없으니 어찌하겠는가 ㅠㅠ
나도 급하게 다시 키트로 재검하고 이상 없음에 와서 오랜만에 #라이브방송 을 했다
함께 예배 드리던 날이 한 주 안 드렸다고 이렇게 느낌이 다르다니 ㅠㅠㅠ
맘 추스리고 내일 새벽부터 다시 열심히 기도를 시작하려 한다.
코로나로 잠시 퇴원하셨던 성도님이 오늘 다시 입원하신다며 전화로 기도를 받으셨다.
[목사는 기도하는 사람이다] 난 이것 밖에 모른다.
성도들에게 아무런 피해가 없길…
몸이 아픈 곳이 없길…
바라는 건… 이것 뿐이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이것 뿐이니 답답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