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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iro Dec 07. 2021

나를 위해 눈물을 흘려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마음이 또 한 걸음 버틸 힘이 생긴다

나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분

그런 분이 곁에 있다면

내 마음을 털어놓지 않았음에도


내가 걷는 걸음을 머릿 속에 그려보니

두 어깨의 무거움을 알기에

깊은 탄식의 울림을 느꼈기에


곁에 있지 않아도

곁에 있는 듯


내 두 어깨를 다독이며

두 눈에 귀한 눈물을

나를 위해 흘려주시니

마음이 또 한 걸음

버틸 힘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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