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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iro Oct 17. 2024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결코 오지 않는다. 아니 올 수 없으니 포기 해라.”

6만 개의 봉우리보다

오래 산 적 없고


돌에 새겨진 신의 의미보다

더 깊은 적 없는

우리의 단편적 사고


그 벽이 허물어지는 순간


듣던 좋은 이야기도

피곤함이리는 이유에 묶어

모든 걸 정리해 버림을 보며


기대했던

내 심장에

한 마디를 또 던졌다.


“착각 하지마!”

“결코 오지 않는다. 아니 올 수 없으니 포기 해라.”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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