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참을 떠 있다가
저녁에 지는 해를 보았다.
지난 시간의 지쳐있는 몸을
위로라도 하 듯
내 맘을 읽었는지
빠르게
지평선 너머로 갔다.
삶은
이래서 따스하다.
Autor, viajero, columnista, guía로 프라도미술관이야기 티센미술관이야기 톨레도이래서행복하다 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