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창을 닫아요
차가운 바람이 부네요
더운 숨에도 좋았던 여름은
어디론가 쏜살같이 도망가고
떠나간 여름을 찾지 말아요
슬퍼 말아요
우리
푸르지 않은 날은 없었기에
돌아올 여름을 기다리지 말아요
애타지 말아요
잔향은 언제나 추억이 되어요
서둘러 창을 닫아요
바람결에 달빛이 흐트러진
밤이 오면
창가의 자리를 비워두어요
그대 나에게
음.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