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주니어 세일즈들의 커리어 성장 독서모임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서 더 나은 환경을 만들자'라는 구호는 스타트업계에서 종종 들리는 말입니다. 하지만 주니어 세일즈 실무자들은 막막할 때가 많아요. 제품을 팔아야 세상이 좋아질텐데 말이죠...회사의 미션을 실행하는 건 나인데 방법을 찾아내고 이를 실행하는 방법울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벌벌 떨고 있을때가 많아요.(네, 접니다. 저요)
그래서 한국 스타트업 현역에서 뛰고 있는 선배들이 쓴 책(2권)과 스타트업 세일즈에서 정석처럼 회고되는 책(1권)을 함께 읽고 서로의 현장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책이야기는 10%정도만 하고요. 나머지 90%시간은 각자 2주간 현장에서 어떤 일들을 했고, 잘한것과 개선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책을 기반으로 회고를 하려고 합니다. 각자 다른 현장에 있지만 스타트업, 세일즈를 하는 사람들이 생각을 나누면 아이디어도 얻을수 있을거고요. 나아가 6주간은 서로를 지지해주는 응원단이 될거에요.
[독서모임 이끌이 배추도사 자기소개]
IT SaaS 스타트업에 입사한지 딱 3주가 됐습니다. 입사 첫날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퇴근길 지하철에서 친구에게 '마치 자이로드롭 안전밸트도 안하고 타다 온 거 같아'라고 메시지를 보냈어요. 스타트업이 빠르고 많은 것을 동시해야 하고 성과도 재깍재깍 내야 한다는걸 알곤 있었어요. 근데 책속에 글자들이 눈앞에서 실현됐을 때의 충격은 컸어요. 요즘 목표는 어떻게든 3개월만이라도 이 회사에서 살아보겠다는것 입니다. 하루라도 우왕좌왕 하면 안되겠더라구요. 혼자 다짐하고 자책하기를 반복하기 보다는 같은 업계 비슷한 연차의 사람끼리 만나서 각자의 목표도 공유하고 서로의 업무를 회고 하며 아이디어도 얻으면 길이 더 빨리 보일 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딱 6주간 회사 밖 동료를 찾습니다.
저는 활자중독입니다. 읽고 쓰는 일을 숨쉬듯이 해요. 매일 아침 신문을 읽고, 일주일에 2권의 책을 읽는 습관을 10년 째 유지하고 있어요. 커리어를 시작하고는 커리어성장, 글쓰기 모임 등에 참여하면서 자기계발을 해왔습니다. 평소에는 등산 동아리, 신문읽기 동아리의 대장을 맡고 있어요. 이번 스타트업 세일즈 독서모임을 통해서 모인 5명의 분들의 1시간이 유익할 수 있게 자료와 진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업계 동료들과 한국 스타트업 세일즈에 유익한 책을 읽고 현장에서 적용하고 변할수 있도록 함께 해보고 싶어요.
[스타트업에 다니고요, 세일즈 하는데요 독서모임 진행]
- 일시: 2021년 9월 12일 첫모임, 9월 26일 두번째 모임, 10월 3일 세번째 모임
- 만나는 방식: 격주간 일요일 저녁 7시 Zoom으로 만나고 오픈카톡으로 소통합니다.
- 총인원은 저 포함 최대 5명
- 만나는 날짜와 읽게 될 책
1. 2021년 9월 12일 첫책: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
첫 모임, 각자가 왜 스타트업에서 일하게 됐는지 공유하는 날입니다. 각자의 회사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와 이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볼게요.
북토크: 또 책에서 소개한 마음가짐과 성장방식 중 자신에게 적용해본 것과 다음 모임 때가 까지 현장에서 시도해보고 싶은 것을 공유하기
2. 2021년 9월 26일 두번째 책: 세일즈 성장 무한대의 공식
각자의 세일즈 방식, 강점에 대해서 공유해봅니다. 서로가 세일즈 하는 방식에 대해서 공유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어봐요. 크고 작게 성공한 자신의 세일즈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세일즈 목표 공유하기
북토크: 한국의 스타트업 세일즈 담당자들이 b2b세일즈의 정석이라 불리는 세일즈 성장 무한대의 공식을 읽었더니..
3. 2021년 10월 3일 마지막 모임: 나를 믿고 일한다는것
1년뒤, 3년뒤 나는 어떤 분야(대기업, 글로벌기업, 스타트업, IT, 패션 등등)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상상해보기.
북토크: 나는 인재가 일까, 어떤 세일즈 선배가 되고 싶나요?
[이 책모임을 통해서 어떤것을 얻게 되나요]
1. 한국의 스타트업 세일즈와 관련해서 기본이자 참고가 될 만한 책을 읽으면서 업무 지식을 넓히고 업계를 보는 흐름을 익힐수 있습니다.
2. 책을 읽으면서 격주간 자신의 업무에 대해서 잘한점과 개선할 점을 공유합니다. 6주간 방향성 있는 자기 회고를 할수 있습니다.
3. 6주간, 회사밖 스타트업계에서 응원해주는 든든한 지원군(다른사람은 몰라도 제가 그렇게 해드릴게요)
가을 동안 단단한 연대를 쌓아보고자 합니다.
[어떤사람들이 오면 도움이 될까요?]
1) 스타트업 세일즈 팀에서 일하고 있는 신입~5년차 이하
2) 스타트업 문화나 우리나라 스타트업 실무자들의 일하는 방식과 생각이 궁금하신분들
3) 스타트업 업계를 잘 알고 싶은 VC, 5년 주니어의 생각이 궁금한 대표님들, 스타트업 세일즈로 이직하고 싶은 사람들
4) 그냥 세권의 책을 읽고 앞으로의 자신의 커리어 방향을 정하고 싶은 분
[참가비용]
무료이지만 당일 노쇼를 막기 위해 디파짓 9천원을 받습니다.
매 회차가 끝날때 마다 3천원씩 돌려드려요!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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