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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쩡이 Jul 30. 2023

왜 글 쓰는 것은 어려울까요?

쓰기 위해서 읽어야 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또 다른 영역입니다.

매일 글 써야지 하는데 실천이 잘 안 되는 이유는?

다른 것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


사람은 계획대로만 살 수 없고 생각한 대로만 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오로지 본인의 자유의지에 따라 달려있죠. 어떤 사람은 계획대로만 사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계획과 생각을 가지고 살 수 있고, 다른 어떤 사람은 계획과 생각 자체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않는 사람 또한 존재하죠.


작가가 되기 어려운 이유 또한 이 점을 감안하고 생각해 봅니다. 작가 또한 예체능 분야에 속한 직업이며, 이는 현실이든 온라인에서든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지금 내 현실을 생각하며 글을 써야 된다는 사실을 늦게 깨달았죠. 글감은 나의 생각에서 나오며 일상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면 일기처럼 글을 쓸 수 있는데 말이죠.


'잘 쓰려고 하기보다는 꾸준히 써보자.'


3장, 50p페이지에서 막힌 초고가 진전이 없어요. 분명 글쓰기 위해 켜둔 한글 파일 창은 한 단어 쓰고 다시 닫히고 말아요.


매일 또 약속하며 다짐하였던 책 쓰기 쉽지 않아요.  몽글몽글 올라오는 생각들을 솔직하게 써 내려가는 것으로 나의 이야기를 다시 써보기.


이 세상에 완전한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고, 또 그럴 필요도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하나 정답을 찾진 못 해도 해답을 찾을 수 있어요. 그것 또한 기업과 개인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 해답을 내 안에서 찾아봅니다.


결국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세상이 변화의 풍파를 겪으면서 그 가치가 달라졌고, 지금도 글쓰기가 다른 식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셈입니다.


내 안의 글쓰기 가치를 찾아 내가 성장하고 있는 게 다른 사람들이 성장하는 방식하고 크고 다른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적어도 다른 사람들도 성장하면서 겪는 고통을 나 자신도 똑같이 겪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통 속에 나의 글이 완성되는 날까지

뜨거운 어느 여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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