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고양이도 그렇다.
아기들은 잘 때가 제일 예쁘다
똥테러에 화도 나고, 휘날리는 털에 스트레스 받고, 벽지를 물어 뜯어 슬플지라도 고양이는 사랑스럽다. 깨어 있을 땐 가만히 있질 못하는 어린아이처럼, 아깽이들도 ‘우다다’ 뛰어다닐 땐 참 정신 사납지만 잠잘 때만큼은 천사같이 예뻤다. ‘아기들은 잘 때가 가장 예쁘다’는 말을 실감했다. 아무리 사고를 쳐도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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