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무엇을 어떻게 축적할 것인가? 그 무엇은 지속 가능한 절실한 이유와 확신을 갖고 있는가?
매일매일 꾸준한 축적을 통해 일신우일신하는 변화와 성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축적할지를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핵심이다. 이는 간절한 목표만큼이나 절실한 사항이다. 만일 무언가 수년간 축적되었음에도 목표와 정렬되지 못하면 원하는 바를 얻기는 어려워진다. 따라서 심도 있는 고민과 매우 정교한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럼에도 대개의 목적과 목표에 부합하는 축적 아이템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읽기, 쓰기, 달리기이다.
첫째, 읽기는 독서이다.
독서의 중요성이야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어떤 분야든 모든 성공한 사람들과 내로라하는 자기 계발서의 대표적인 일성이 바로 독서이다. 사실 독서는 모든 변화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 할만하다. 서점에 가보면 독서 하나만의 주제로 쓰인 책들이 수두룩한 것만 보아도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심지어 독서를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어 성공한 이들의 모든 이야기는 커다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둘째, 글쓰기이다.
대개 글쓰기가 독서에 비해 힘들고 어렵다고 하지만 읽기와 글쓰기 중 어느 것이 중요하다거나 쉽다라고 말하기는 매우 어렵다. 사람과 취향 그리고 분야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쓸꺼리가 필요한 글쓰기 특성상 독서를 통해 지식과 경험 축적을 위한 많은 읽기의 선행이 필요할 것이다.
셋째, 달리기이다.
달리기라 표현하였지만 꼭 달리기가 아니어도 된다. 모든 운동을 대표하여 달리기라 통칭한 것이다. 걷기, 수영, 바이킹 등 매일매일 할 수 있는 운동이면 된다.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와 환경 여건을 감안하여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아와 같이 달리기 등의 육체적인 활동과 더불어 읽기와 쓰기 등의 정신적 활동의 병행이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는 상호 간의 과도한 치우침을 보완해준다. 육체의 강함은 지식의 실행을 담보하는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실행되지 못하는 지식은 관념화의 늪에 빠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렇다면 매일 매일 읽고, 쓰고, 달리고를 반복하여 축적하는 삶은 어떠할까?
한마디로 대단한 변화의 시작이다. 자기 계발의 정수라 할만한 세 가지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도한 욕심이란 것 또한 깊이 인식해야 한다. 위 세 가지 중 한 가지 실천도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아울러 거대한 고난과 역경이 기다리고 있음도 명확히 알고 있는 것이 실행력 강화를 담보할 수 있다.
우선 꾸준함을 가로막는 작심삼일 허들이 숨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이때 자신이 어느 지점에서 매번 허들에 걸려 넘지는가를 파악하여 대처하여야만 한다. 작심삼일 허들은 동서고금으로 인류를 괴롭혀 온 대표적인 허들이다. 무수한 인류들이 이 하찮은 허들의 무덤에 걸려 꿈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현재 진행형 고난의 허들이다.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걸려 넘어지는 허들의 위치와 강도를 파악해야 한다. 똑똑한 사람들은 그것을 명확히 파악하여 계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것은 자신의 행동과 심리를 제 3자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타인을 관찰하듯 자신을 관찰하여 개선 포인트를 찾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 작심삼일 허들은 좀 더 쉽게 극복될 수 있다.
다음은 회의라는 허들이 찾아올 것이다. 이것은 문득문득 혹은 불현듯 찾아와서 자신을 괴롭힌다. 한마디로 이게 옳은 것인가?라는 물음이다. 이는 기대치에 대한 부족한 충족 때문에 발생한다. 이는 진실로 시시각각 괴롭히기도 한다. 따라서 목표를 단기로 나누어서 작은 과정의 목표를 세우고 작은 성취감의 충족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신을 칭찬해줄 사람을 지정해두고 격려의 지원을 받는 것도 매우 유효하다. 친구나 연인이 그런 역할로 적당하다.
마지막으로 기록의 도움도 매우 효율적이다. 하루하루의 계획과 행동을 플래너에 기록하게 되면 자신을 돌아보고 갈 길을 안내하는 좋은 내비게이션이 될 것이다.
이제 실행만이 남았다. 실행은 인생을 걸어야만 절실해진다. 한 번뿐인 인생이다. 나 자신이 각본을 쓰고, 주인공이 되는 인생 드라마가 시작되는 것이다. 그만큼 위대하고 담대한 역사적인 여정이다. 쉽게 실행되고 성공하는 길이 아니다. 자신의 인생 앞에 숙연하고 절실한 자세로 하루하루 의식의 삶을 추구하여야만 이를 수 있는 자신의 위대함을 발현하는 시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