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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오는 것을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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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Nov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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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오는 것을 믿습니까?'
누군가 이렇게 묻는다면 콧웃음을 치고 말 것이다. 그렇다. 분명히 아침은 온다. 어김없이 다시 아침은 온다.
믿음은 이런 것이다. 매우 분명하여 틀림없이 그러할 것임을 의심치 않는 것이다.
하지만 내 마음속의 어떠한 믿음이 정녕 그러한 것일까? 되묻지 않을 수 없다.
평생을 살면서 수많은 소망과 꿈을 갖고 살아가는 삶이지만 과연 그중에서 마치 아침이 오는 것과 같이 확실한 믿음을 가져본 것이 있는가 반문해 보아야 한다.
아울러 그 수많은 소망과 꿈들 중에서 분명한 목적과 목표로 명확히 비전화 한 것이 있었는지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구체적인 비전으로 체계화하지 못한 소망과 꿈은 한낱 바람에 그칠 뿐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소멸되고 기억에서 잊혀질 것이다.
잊히는 것들에게는 아무런 믿음이 없다. 소망과 꿈들이 믿음이 되기 위해서는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비전으로 생생히 그려져야만 한다. 가급적 아주 자세히 그려져서 마음이 움직이고 심장이 뛸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보이지 않는 것들이 비로소 믿음으로 치환된다.
우리는 영적이고 추상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거부감을 갖고 있다. 이는 대단한 이율배반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의 모든 소망과 꿈들이 영적이고 추상적인 것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그 어떤 것들이 실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한치의 흔들림 없는 믿음이 될 수 있도록 비전으로 생생히 그려내야만 한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고 그릴 수 있는 만큼만 뭔가를 해내기 때문이다.
현대의 믿음은 안타깝게도 종교에 의해 선점되어 그 활용에 제한적이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 수 있는 유일한 힘이다. 따라서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이루어내는 힘 믿음을 키우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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