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과 생각 대화
숲 속 사진관에 온 편지 /이시원 (지은이)/고래뱃속
"마음 상자"
이 단어를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마음 상자 속을 들여다보면, 무엇이 보일까요?
마음 한편이 헛헛해질 때마다 마음상자 속에 있는 사람을 들여다봅니다.
그 사람을 아주 오랫동안 간직하려고, 사진을 찍었어요.
부엉이 사진사와 곰 조수는 이제 찾아가는 숲 속 사진관으로 마음 상자를 선물해줍니다.
기쁨과 행복한 순간들이 떠오르고, 단단해진 마음은 위로가 되어 내일을 버텨낼 힘을 줍니다.
마음 상자 속에 가득 담긴 사랑이 넘쳐흘러 세상을 살아갈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지요.
숲 속 사진관에 편지를 보내보세요.
어떤 사연을 담아 편지를 보낼 수 있을까요?
가족과 어떤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나요?
전하지 못한 말이 있다고요?
기쁜 날! 행복이 가득한 날! 좋은 날에 사진을 찍으며, 서로에게 전하지 못한 말을 사진으로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두근거리는 그날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