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만놀이
청개구리는
만돌 위를 맴돌고
작아진 학교의 전장에는
잡초만이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아귀다툼의 흔적들
오래된 바람 만이
그날의 함성을 전해주네
살아야 할 이유를 알기 위해 글을 씁니다. 짧으나 느낌 있게 나아가 인생을, 온 우주를 담기 위해 노력하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