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하이쿠
세상 전부가 열일곱 자로 보여 한 겨울 햇볕
파리도 친구 열일곱 자 마술사 마술 부린다
이제 와보니 나보다 나이 많은 꽃은 없었네
동트는 아침 색안경 고쳐 쓰고 문을 나서네
오리 물갈퀴 하늘로 솟구 치다 억겁의 세월
살아야 할 이유를 알기 위해 글을 씁니다. 짧으나 느낌 있게 나아가 인생을, 온 우주를 담기 위해 노력하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