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하이쿠
시를 쓰고는 여름 모기 떠올려 이번 여름은
산사의 바람 예전 그대로인데 길을 모르네
잔잔한 강물 스치듯 날아가는 철새 한 마리
자주 보아도 반가울 수 없구나 한겨울 추위
길 옆 시냇물 얼음을 덮고 잔다 해가 뜰 거야
살아야 할 이유를 알기 위해 글을 씁니다. 짧으나 느낌 있게 나아가 인생을, 온 우주를 담기 위해 노력하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