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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근희 Mar 01. 2017

일상을 기록하기

사진, 그 말 못 할 어려움


한동안 사진을 너무 멀리하고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어서

카메라를 매 순간 손이 닿는 곳에 있게 만들기로 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말은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란 존재가 그런 것이더라.



매일 적어도 한 장 이상의 사진을 남겨보기로 마음먹다

많이 찍고 많이 생각해보고 많이 봐야 한다. 







비가 내릴 것 같았던 전주.

그 회색도시의 모습.  2017,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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