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디기 웹툰작가
이상하게 플라스틱 어떤 제품들은 몇년 시간이 흐른뒤에 겉케이스가 심하게 변모되기 시작한다.
이렇게 말이다. 아니 무슨 내가 에어리언도 아니고 플라스틱 겉면이 찐득거리고 볼품이 사라지다니
이대로는 더이상 쓸 수 없다 생각되어서 마우스 겉싸개를 준비코자 무작정 종이대고 홈따라서 파인곳 그어보기 시작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도안은 넘나 중요한것
넘. 나. 중. 요
적당한 가죽 파지를 골랐다. 하지만 마우스 메인컬러와는 전혀 어울리지는 않는다. 어쩔 수 없다 파지 이것뿐이다.
뒷면에 털이 너무 나온다 싶어서 테이프질로 몇번 붙여서 묻어나오는 이물질 제거하고 종이대고 볼펜질
그리고 칼질... 개인적으로는 숯돌이 잘 갈아낸 칼로 이 가죽을 재단할때가 제일 기분이 좋다. 사각사각 공을 들인만큼 칼날이 이어나갈때 그 느낌이 너무 좋다. 조금이라도 잘 안잘리면 바로 칼갈이 돌입
라운드형 곡선은 꼭 문제가 터진다 그러므로 마무리를 해주면 좋은데 요즘에는 사포페이퍼보다는 얼마전에 영입한 용병 조각기를 이용한다.
그리고 바로 엣지코트 시전... 여전이 어마어마하게 남은 빨간색으로 마무리
자 이제 가죽과 마우스를 붙여보자.. 이번에 쓰일 접착제는 국민 본드 오공본드 (돼지본드)
이럴때에는 길거리에 떨어진 아이스크림 막대가 큰 역활을 한다. 버려도 안아까운 아이템
맞소.. 돼지바임
그리고 가죽대고 뭉기적 뭉기적... 가죽의 장점이라면 재질의 곡선형태로 일체형처럼 늘어나 굴곡형태로 감쌀 수 있는 점이 있다. 벌써부터 손에 착 감기는 느낌..
넌 맘에 들으므로 내 이니셜을 박아 주겠다.
오늘도 자신없는 한글자.. 건디기에 G 하지만 저 빵빵한 가죽 엉덩이는 영원하리
개인적으로는 바디가 블랙이나 무채색이였으면 더욱 잘 어울릴 거 같다.
컬러매치는 전혀 꽝이지만 원래의 목적은 찐덕거리는 녹은 플라스틱 바디에 새 생명을 주기에는 성공
진짜 별거 없는 가죽덧대기이지만 이대로면 앞으로 몇년은 또 이상없이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 정말 가죽 공예를 취미로 시작한건 생활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거 같다.
이제 남은 건 마우스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가죽만의 손광빨을 만들어 내는 것..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나온다고 하니.. 이 마우스로 돌리면 끝났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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