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선,면을 통한 장력(Tension)

비접촉으로부터 접촉까지 그리고 그 이후

by 건킴 아카이브

점은 흰 배경 위에 혼자 위치하면 공간의 중심이 된다. 하지만 그 옆에 근접한 또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점들은 서로를 당기는 힘이 적용이된다. 이걸 우린 장력이라 칭한다.


점과 점 사이의 장력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커지고, 장력의 크기를 우리는 파동으로 표현한다. 거리의 숫자가 작아지면 파동의 크기는 커지며 1 x 10-99 의 거리에서는 1 x 10+99만큼의 크기를 형성한다. 하지만 결국 둘이 만났을때 이 둘은 고요(Silence)를 이룬다. 이러한 현상(phenomenon)은 마치 빅뱅(Big Bang theory)이론과 같이 느껴지고 그 이후에는 고요한 우주가 생긴다.

입맞춤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관측될 수 있다. 두 사람의 입술이 맞닿기 전에 드럼롤[(drum roll)(파동)]이 발생한다.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파동은 커지고 두 입술이 만났을 때 우주는 형성된다.

여기서의 입맞춤은 손을 잡을 때 또한 마찬가지이고, 첫 눈의 마주침, 만남 등 다양한 형태로 기입될 수 있으며, 물리적이면서 정신적 ‘접촉’이라는 개념으로 시작될 수 있다.

아인슈타인의 중력이론 처럼, 물체는 점유하고있는 공간을 휘어지게 하며 중장력을 만들어낸다. 흰 배경속 검정 점의 질량(색의 대비율을 질량을 따졌을 때)은 최고차이기에 큰 중장력을 만들고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서로에게 큰 장력을 끼친다. 이또한 특수상대성 이론으로 보아 관측자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뒤틀림이 있을 수 있는데, 위에 언급되었던, 입맞춤 그 전의 시간은 일상생활 속의 시간과 다른 속도의 개념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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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대한 해석:


두개의 점은 서로에 대한 장력을 보여준다.


점의 기본적 개념은 위치를 뜻한다. 그리고 점이 지나간 곳이 곧 선이 된다. 선 위에 위치한 점들은 첫 만남, 첫 손의 접촉, 첫 입 맞춤, 첫 섹스 등 파장이 이러나고 시간을 뒤트는 현상에 대한 좌표이다.


태두리 끝과 끝을 연결하는 평행선은 시간을 나타낸다. 과거의 끝이 어딘지 모를 무한의 과거와 미래의 끝이 어디인지 모를 무한의 미래를 뜻한다.


면은 선의 움직임으로 인해 형성된다. 선이 시간을 뜻하지만 -x, +x 의 두 방향만을 제시한다, 하지만 슈로딩거의 고양이 이론으로 부터 시작한 다중우주론 혹은 특수 상대성 이론으로 보아 시간은 두가지의 방향성만 갖는게 아닌 여러 방향을 가질 수 있으며, 무한에 가까운 경우의 수로 인해 면으로 형성된다.


면은 서로의 우주를 뜻하기도 하며 면과 면의 교차가 생기며 온전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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