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는 시
사랑은 해파리야
해파리처럼 영생이 가능하고
상처가 나도 재생이 가능하며
어두운 바다 깊숙히에서
별처럼 빛이 나지
우리는 해파리처럼 사랑할 필요가 있어
-김동건-
제목: 소수자의 고립
사이즈: 1440 x 1940px
소재: Digital Art
작가 인스타그램: @gunkimm_art
사랑의 형태라는 전시를 위해 작업했던 작품에 해파리가 등장한다.
[사랑의 형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brunch.co.kr/@archifashion/23 ]
이 전시에서 해파리라는 존재는 물리적 접촉이 없이도 서로 사랑을 하고 번식을 한다는 의미에서 텔레파시를 상징했는데, 그러한 이유로 해파리라는 존재가 흥미로워 추가적으로 검색해보니 해파리 중 Immortal Jellyfish는 1살에서 100살까지 살고 101, 102 이렇게 가는게 아니라 99, 98, 97 이렇게 어려지기도 노화를 하기도 하는 새포 재생과 분해가 가능한 유일무이한 불사의 생물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최적의 환경에서만 이루어질 뿐더러, 다시 어려진다는 이유로 제일 오래 산 해파리의 나이를 증명하는건 어렵다고 한다.
또한 해파리는 95%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것이 해파리가 물 속에서 부유하고 투명한 외관을 가지게 하는 중요한 원인중 하나이다. 또한 뇌와 뼈가 없는 생물이기에 신경계만 존재한다. 또한 (생존을 위해 혹은 다양한 이유로)유혹을 하기 위해 빛을 낼 수 있는 세포가 있는데, 그렇기에 바다 속에서 빛이나는 존재이며 나에게 그들은 바다 속 '별'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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