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발생 시 해결법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투어 대디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해외여행을 가시게 될 텐데, 오늘은 해외여행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아이의 여권을 만들 때 영문성 표기를 아빠와 동일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입국 수속 시 자녀임을 증명할 것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해외에서 말도 통하지 않는데, 이런 증명이 필요하다면 굉장히 곤란함을 겪게 될 겁니다.
이런 경우 아이와 아빠의 영문 성이 다른 경우 증빙을 하기 위한 영문 등본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만에 하나 발생할 문제를 대비해서 웬만하면 영문성 표기를 동일하게 하는 게 좋겠지요?
성인이 여행하는 것과는 다르게 아이들은 쉽게 지치고, 때에 따라서는 현지에서 아픈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행을 하기 전에 해당 여행지에 대한 많은 정보가 현지에 갔을 때 대처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현지 날씨를 미리 체크합니다. 저의 경우 야후 날씨 어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날씨부터 10일 후 날씨와 온도, 그리고 시간대별 날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약간의 오차는 있습니다.)
날씨를 체크하면 아이의 옷이나 우산, 우의 등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지에 따라 유행병의 위험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라리아, 뎅기열, 홍역 등 모기나 벌레에 의해 감염되는 전염병인 경우 여행을 가기 전 미리 예방주사를 맞혀야 합니다.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과 같이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미리 상비약을 준비하여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는 여행지가 동남아인 경우 사찰이나 특별한 공간인 경우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지 못하는 곳도 있으니 이런 것들을 미리 확인하면 더욱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성인보다 물이나 음식 혹은 여러 가지 상황에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이때를 대비하여 소화제, 지사제, 해열제, 항균제, 밴드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어린 경우에는 휴대용 체온계를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여권분실을 대비해서 여권 복사본과 여권사진 2장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 분실 시 가까운 현지 경찰서를 찾아가 여권분실 증명서를 만듭니다.
그리고, 발급받은 여권분실 증명서와 여권사진 2장, 여권 복사본을 제출하고 임시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하다 보면, 혼자 여행할 때와 달리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특히 아이를 데리고 이동하는데, 아이 챙기랴 길 찾으랴 정신없는 상황에서 현지 상황에 따라 소매치기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권과 현금을 분리하여 보관하는 게 좋으며, 안전한 소매치기 방지용 복대 가방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즐거운 여행에서 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위기사항이 발생하면 먼저 재외공관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기사항 발생 시 아래 연락처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습니다.
영사콜센터 - 24시간 연중무휴
국내 : 02-3210-0404
해외 : +822-3210-0404
우리나라에서는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가도 비용 부담이 적지만 해외에서 여행 도중 몸이 아파서 병원을 가게 된다면 비싼 병원비를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미리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여행을 출발한다면 혹시라도 병원에 갈 경우에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건사고가 생길 경우 상황에 대해 보상이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으니 여행자 보험은 해외여행 전에 필요한 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 아이와 해외여행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투어 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