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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속 말 한마디에 흔들리지 않는 멘탈 관리법

by 힐러베어

다른 사람의 평가에 자유로워지는 나만의 주문은 "남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다."입니다. 다른 사람의 일이 자신의 일보다 중요할 수 없기 때문이죠.


유재석님의 말처럼 이러쿵저러쿵하는 얘기는 관심이라기보다 자신들의 저급한 즐거움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는 것입니다. 자신의 입장에서 다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생각해보면 이해가 빨리 됩니다.


본인보다 그 사람에게 더 관심을 많이 쏟는다는 건, 좋은 쪽으론 관심이 있고 사랑하기에 신경을 많이 쏟는 것이고, 부정적인 쪽으로는 내가 생각하는대로 그 사람을 바꾸려는 욕심이거나 험담의 즐거움에 빠져있는 경우입니다.


저 또한 다른 사람을 내가 생각한 대로 이끌고 싶거나, 단순히 그 사람이 싫다는 이유로 훈계를 많이 해왔던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이 먼저 저에게 도움을 청하기 전에는 섣불리 조언이나 충고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타인을 향한 조언은 상대방을 더 혼란스럽게 하거나, 자신감을 잃게 만듭니다. 상대방을 진심으로 위한다면 지금 잘하고 있다고 격려나 응원을 아끼지 않는편이 더 낫습니다.


내가 하지 못하는 것을 남에게 투영하여 하게 하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다른 사람을 통해 실현하고 싶은 마음일까요. 다른 사람에게 하는 말은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불만족하고 부정적으로 여기는 것들이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전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하는 말도 자신에게 하는 말이라 생각하고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타인과의 관계를 온라인 상에서도 많이 하게 됩니다. 카톡이나 SNS에서 불쾌한 말이나 댓글을 접하게 되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상대방의 말투나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없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말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맞추려고 애쓰는 것은 당신의 삶을 낭비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관심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야 그 때부터 진정한 나의 삶이 시작될 것입니다.


혹시 자신이 다른 사람의 기대나 목표에 맞추려고 애쓰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 가지면 좋겠습니다. 남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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