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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중력지대 G밸리 Jul 30. 2019

Prologue_
오늘은 같이 먹고, 읽고, 나눠요

@단짠클럽

2019 <잘사는 친구들>

첫 번째 클럽


단편소설과 짠해요



단짠클럽 소개


알 수 있는 것만을 알아가며 모르는 것을 알려하지 않습니다.

매 주 모인 자리에서 1시간 동안 한 편의 단편소설을 읽습니다.

나머지 1시간은 감상을 나누고 생겨난 질문들을 정리합니다.

생겨난 질문들을 각자 대답하여 다음 회차에 공유합니다.

그리고 가끔은, 요리를 해 먹을 겁니다.



단짠클럽 모집 대상


삼천포로 빠지는 대화를 지향하는 분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분

아주 유익한 시간이 아니라도, 읽고 말했음에 만족할 수 있는 분



단짠클럽 전체 운영 일정


1회차_5. 14.    @남구로븟

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스타트업 회사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그려 하이퍼 리얼리즘이라는 평가를 받은 소설을 같이 읽습니다. 

일의 기쁨과 슬픔에 대해 함께 이야기합니다.


2회차_5. 21.    @무중력지대 G밸리

양의 미래 / 황정은

알바로 근근이 살던 주인공이 어느 날 실종사건의 목격자가 됩니다.

우리가 지나쳤던 것에 대해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3회차_5. 28.    @남구로븟

절반 이상의 하루오 / 이장욱

츤데레 같은 매력의 소설.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며, 절반이란 기준에 '나'도 비춰봅니다.


4회차_6. 4.    @남구로븟

서른 / 김애란

'너는 자라 내가 되겠지, 겨우 내가 되겠지'

주인공은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

서른은 어떤 의미일지, 주인공의 서사를 따라가며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5회차_6. 11.    @무중력지대 G밸리

안 해 / 박솔뫼

우리네 일상에 이젠 멍 때리는 일이 중요해진 것처럼 

이 소설도 꼼꼼 대신 흘러가는대로 읽고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아무 말로 이야기 나누는 데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6회차_6. 18.    @남구로븟

우리들 / 정영수

대한민국 사회에서 '우리'라는 말은 참 중요하고 자주 쓰이죠. 

하지만 뭐라고 딱 규정하기도 어려운 말입니다. 

마지막 시간, 이 소설과 단짠이라는 새로운 '우리'를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단짠클럽 시간표


19:00~20:00    각자 좋을 대로 소설 읽기 

20:00~21:00    준비된 질문에 하고 싶은 말을 덧붙여 말하기 

21:00~21:30    정리하기



단짠클럽 참여 방법


1. 다과 및 음료를 모임장에게 받아 각자 자리에 앉습니다.

2. 조용히 소설을 읽습니다.

    소설을 다 읽고 이야기를 할 준비가 되면 앞에 놓인 카드를 뒤집어주세요.

3. 열심히 떠들고 한 주 동안 과제 아닌 과제를 해봅시다.


※ 모든 사항은 진행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예정입니다.



2019 잘사는 친구들

단짠

문화 큐레이터 멤버를 소개합니다

(좌) '나무늘보'님   (우) '노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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