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느 추운 겨울 어느 날
혼자 공원을 산책하고 돌아오던 남편은 어쩐 일인지 연을 날리러 나오라고 제안을 했어요.
집에서 심심했던 둘째는 흔쾌히 집을 나섰죠.
연을 날릴 생각에 들떠있던 둘째.
하지만 연이 잘 날지 않자 아빠가 열심히 연을 날려봅니다.
정말 매서운 날씨여서 잠깐 보던 나도 꽁꽁 얼었는데 남편은 둘째랑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내가 보기엔 어째 아빠가 더 신나 보입니다.
그런데 연은 언제쯤 둘째 차지가 될는지...^^;
정서적 치유를 위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