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여전히 엄마만 술래인 술래잡기가 한창이에요.
설거지 중인 술래는 이미 많은 숨바꼭질을 통해 아이들이 어디쯤에 숨어있는지 대충 눈을 감고도 찾을 수 있어요.
그래도 여기저기 찾는 척은 해야 해요.
그런데 둘째가 새로운 숨기 방법을 들고 나왔어요.
바지를 뒤집어쓴 채 큰 소리로 “다 숨었다~!”를 외치며...
그래, 머리카락은 안 보인다고 해줄게. ㅋㅋㅋ 까불이...
정서적 치유를 위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