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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여남 Mar 28. 2016

신입 사원 멘토링 #5 조회나 행사 시 내 자리는?

신입아 니 자리는 정해져 있다. 저기 앞에 보이지?

신입아 오늘은 회사 생활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각종 이벤트 시 너의 자리를 알려주마.ㅋㅋ

행사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연말 연초에는 꼭 있고, 그 외 안전기원제 및 월례회 등도 있다.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은 하게 마련... 그때마다 너의 자리가 어딘지 몰라 어정쩡하게 있을 네 모습이 그려진다.

다른 거 없다. 니 자리 말 안 해도 다 알아. 어디냐고?

바로 제일 앞자리

행사를 진행할 때면  각 팀의 여러 분들이 참석을 하신다.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인사를 하는 모습들이 여기저기서 포착되고, 친분이 있는 분들끼리는 농담도 하시고, 저녁에 한잔하까? 이러시면서 식이 시작되기 전까지 각가즤 여유를 즐기시지. 그러다 이제 식 시작하려 합니다. 하면 오와 열을 맞춰 줄을 서는데, 군대나 학교에서도 많이 해봤지? 줄 서기 ㅋㅋ


언제나 그렇듯이 뒷줄에 서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반수며, 그것 아니면 눈치를 봐가면서 중간 정도에

자리 잡으려는 신경전이 펼쳐지곤 한다. 이때 가장 줄 서기 싫은 자리는 바로 제일 앞자리. 학교 다닐 때야 키가 제일 작거나 크면 많이들 앞에서곤 했는데 회사에서는 꼭 그런 것 만은 아니니.. 일단 장신이나 단신이라도 안심하시길.. 하나 회사마다 키별로 세운다면 어쩔 수 없다는.....

난 신입이 들에 게 이럴 때의 태도를 말해주고 싶다. 이럴 때, 조금 난감하다 싶을 때? 내가 앞에 가야 하나? 이럴 때(마음속으로 갈등하고 있을 때, 그때가 바로 네가 가는 게 맞다) 주저하지 말고 앞에 서라. 신입이 아닌 누군가가 앞에서 있다면, 분면 그 사람 마음속에서 '신입이 어디 갔어'를 외치고 있을지 모른다

 나라고 느껴질 때? 아무도 하려 하지 않을 때 먼저 해라. 그러면 사랑받는 신입사원이 될 것이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예뻐해 줄 것이다. 오늘도 앞에 서지 않은 신입들... 내가 보고 있다^^

신입아 앞줄을 두려워하지 마라. 언제든지 앞으로 뛰어나갈 준비를 하며 오늘도 잘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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