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여남 Apr 01. 2016

센스 있는 신입사원 되기 #12 식사주문 잘하기.

만두=Service  알지?

신입아 오늘은 식사 주문에 대해 말해볼까?

회사마다 여건이 틀려서 주문음식을 못 시켜 먹는 곳도 있을 텐데, 내가 근무하는 곳은 시켜 먹을 수 있으니까 내 위주로. 

평상시에도 주문음식을 시켜 먹기도 하지만 주로 시켜먹는 시기는 주말이나, 야근할 때!

음식이야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래도 가장 대표적으로 시켜 먹는 것은 중화요리가 아닐까 하네.

중화요리 오래 먹으면 질리기도 하는 단점이 있는 반면,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을.ㅋㅋㅋ

보통 식사시간이 예를 들어 12시면 1시간 전부터 오더를 접수받아서 주문을 하는 센스를 발휘해야지.

12시까지 가져다 달라면 혹 늦게 올 수 있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10분 전 또는 5분 전 까지는 가져다 달라하자. 그래야 오면 세팅도 하고 선임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할 수 있으니.

그리고 서비스는 신입이 능력인데, 물론 많이 시키면 자동적으로 서비스로 만두나, 기타 음료 등을 서비스로 주는데, 이럴 때 너의 능력을 알 수는 없고, 한두 개 시켰을 때 네가 서비스를 받아내느냐 못 받아내느냐가 관건이지.

이건 추후 직장생활하면서 협상의 기술을 배우는 거다 생각하고 잘 해 볼 수 있도록.

참고로 (자랑인데) 내가 신입 이때, 선임님이 야근을 하신다고 짜장면 한 개를 시키랬어. 안 그래도 우리 회사 오지라 1개는 배달도 잘 안 오는데, 거기에다 협상의 능력을 발휘해서 만두까지 서비스로 받아왔지.

그때 그 선임 날 보며 정말 놀라운 눈빛으로 쳐다보던걸 난 기억한다. 아직도 일종의 주문 전설이 되어 있지..ㅋㅋㅋ(나만 알고 있는  )

선임들은 너의 고객이니까. 최대한 고객의 불편 없이 편하게 기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잘할 수 있도록. 주문하면서 네가 협상하는 모습을 보면 선임들이 흐뭇해 할끄야~~~ 난 그럴 거야~~" 저놈 물건이네" 하며..ㅋㅋㅋ

신입아 오늘도 고생했고. 주말 잘 보내고

담주에 음식 주문 한번 시켜봐야겠네. 만두를 받아내나 못 받아내나?

매거진의 이전글 센스 있는 신입사원 되기 #11 잘하는 것 자랑하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