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세림 Jul 10. 2021

선택의 순간

마음의 메모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이 선택의 연속이다.

밥을 먹을 때 반찬을 고르는 순간부터 차를 마실 때 ice를 마실지 hot을 마실지, 중국집에서도 짜장이냐 짬뽕이냐! 메뉴를 고르는 간단한 것부터 하나에서 열까지 매 순간 선택을 해야만 하루가 만들어진다.

하물며 인생 최대의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위해 나아가는 모든 순간에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들이 어찌 쉬울 수 있을까? 수없이 많은 후회를 반복하고 자신을 탓하면서 자책하는 하루를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짬뽕 먹다 짜장 먹을 걸, ice를 마시다 다음엔 hot으로 먹을 걸' A와 B 중에서 우린 언제나 하나를 선택하면 남은 하나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이 후회로 남는다. 이 잠깐의 후회로 쉼표를 얻고 다시 마음을 다독이고 앞을 제대로 봐야 한다.


포기할 것인가? 다시 나아갈 것인가?


살면서 막다른 곳에서 도착했다 생각해도 다시 돌아서서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세워 나가는 것도 새로운 선택이다.


항상 선택에는 책임과 후회가 따르기 마련이다.

언제나 꽃 길만 걸을 수 없고, 언제나 자갈밭만 걸으라는 법도 없다.


절대! Never!

당신 앞에 자갈밭만 있는 게 아니다.


지금 처해진 현실이 모든 것이라 생각하지 말고 자책하지도 포기하지도 하지도 말자.

앞으로 수많은 날들과 무수한 선택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쭉쭉 뻗어 가소서




작가의 이전글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