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을 때 반찬을 고르는 순간부터 차를 마실 때 ice를 마실지 hot을 마실지, 중국집에서도 짜장이냐 짬뽕이냐! 메뉴를 고르는 간단한 것부터 하나에서 열까지 매 순간 선택을 해야만 하루가 만들어진다.
하물며 인생 최대의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위해 나아가는 모든 순간에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들이 어찌 쉬울 수 있을까? 수없이 많은 후회를 반복하고 자신을 탓하면서 자책하는 하루를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짬뽕 먹다 짜장 먹을 걸, ice를 마시다 다음엔 hot으로 먹을 걸' A와 B 중에서 우린 언제나 하나를 선택하면 남은 하나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이 후회로 남는다.이 잠깐의 후회로 쉼표를 얻고 다시 마음을 다독이고 앞을 제대로 봐야 한다.
포기할 것인가? 다시 나아갈 것인가?
살면서 막다른 곳에서 도착했다 생각해도 다시 돌아서서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세워 나가는 것도 새로운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