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다이어트에서 가장 자신 없는 것이 다이어트를 위한 음식을 준비하는 거예요. 매일 먹을 다이어트 식단을 준비할 상황이 아니라면 다이어트가 좀 힘들겠죠?
살이 빠지는 아니 적어도 찌지 않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소화 속도를 늦추는 거예요. 소화 속도가 일정하게 느려지게 되면,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일을 막게 되어, 살이 덜 찌게 되죠. 게다가 단백질도 소화 흡수가 늦춰지면 신장과 간에 부담이 확실히 줄어들어요.
채소가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같이 섭취하는 음식의 소화 속도를 늦춰준다는 겁니다. 면을 현미로 단백질 파우더를 닭 가슴살로 바꾸는 것이 그런 장점을 가지고 있죠.
문제는 음식 종류가 별로 씹을 필요가 없는 종류가 대부분이라는 거예요. 원래는 음식 자체가 소화가 어려우면( 즉 비정제된 음식들을 섭취하면) 많이 씹기 마련이거든요. 그런데 요즘 그런 음식이 흔한가요. 대부분 간편식들은 더 잘게 갈려져 있죠.
좀 더 많이 조리되고 가공될수록 씹을 필요가 사라집니다. 상대적으로 우리의 중요한 씹기라는 운동 수단이 음식 질이 정제되면서 사라지게 된 거예요. 더불어 살이 더 쉽게 찐다는 부작용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씹는 것은 첫째로 음식을 가공식품에서 조금 더 건강한 식품이 된 것처럼 소화 속도를 늦춰줍니다.
두 번째, 음식물이 입안에서 충분히 머물면서 식사시간을 15분 이상으로 늘려주고 상대적으로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죠. 우리의 포만중추가 배부르다고 인식하는 거죠. 다이어트방법으로는 핵심 원리죠
세 번째는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겁니다. 씹는 그 과정에서 근육을 사용하니 말이죠.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언가 씹기를 바랍니다. 굳이 씹어먹을 거리가 아니더라도 심지어 손톱을 물어뜯습니다. 근육 사용은 스트레스 해소를 해주고 턱 근육은 상당한 강력한 근육이기 때문이죠.
작은 꿀팁 하나! 평소에 손톱 물어뜯는 습관 때문에 힘든 분들은 식사 시 씹는 행동을 자주 열심히 하면 상대적으로 손톱 뜯는 행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식사 중에 스트레스가 빠져나가는 것이죠.
그래서 제안하는 것은 음식 종류와 상관없이 30번~50번 정도 씹는 겁니다. 국수를 먹을 때도 빵도, 어떤 가공식품도 씹고 넘기려고 해보세요.
첫 시작은 조금 더 쉽게 첫 술을 30번 씹기로 시작하시면서 차근차근 늘려나가면 좋습니다. 처음엔 잘 안되던 것이 날이 갈수록 많이 씹게 되면서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검증된 다이어트 방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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