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과 집중을 동시에 하는 가장 좋은 비법
명상은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큰 도움이 되는 습관으로 인정한다. 습관 대중서인 타이탄의 도구들에서도 타이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로 명상을 꼽기도 했다. 하지만 그냥 눈 감고 숨을 쉬는 것으로 인식하기엔 아쉽고 잘 하는 것인지 알기가 어려웠다.
본명상이라는 곳에서 기존에 멘탈코칭을 배우며 연을 맺고 있던 분들의 추천과 소개로 명상을 배우러 갔다 무박 2일 동안 짧게는 5분에서 길게는 25분까지 명상을 수차례 반복하면서 어느 정도 명상이 어떤 것이구나 라는 것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본명상에서 알려주는 명상은 호흡법을 강조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명상을 하다보면 호흡이 따라오게 된다고 이야기하시더라. 명상을 위해서 먼저 의도(명상을 하는 이유)를 세우고 명상을 하면서 의도를 비우고 몸의 에너지에 집중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다.
원하는 것이 없어도 명상의 무의미하며 원하는 것에 생각으로 사로잡혀도 명상이 되지 않는다는 처음 들어보는 개념이 상당히 재미있었다. 명상은 휴식이 아니라 불편한 것을 더 잘 느끼게 하며, 휴식하려는 게 목적이 아니라는 점도 배웠다.
그래서 이를 습관으로 만들려고 매일마다 명상을 실천하고 이를 가볍게 기록하기 시작했다. 일어나자마자 혹은 버스에 서서 심지어 걸을 때도 밥 먹을 때도 각자의 상황에서 생각을 버리고 나를 의식적으로 살피는 행동을 하고 있다. 처음부터 잘 될리가 없어서 누군가에게 아직 방법을 알려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일단 나부터 습관을 강력하게 만들고 싶은 것이기에
천천히 기존의 원했던 것들처럼 내 안에 녹아 습관이 되어 갈 것이다. 느긋하게 이를 느끼면서 어느 순간 좀더 명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될 나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