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향
예쁘다고 다 끌리는게 아니고,
멋지다고 다 좋은게 아니듯이,
어떤 영화를 떠올리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색감처럼,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을 보는 것이다.
그건 오래 보아도 그 사람에게서
꾸준히 볼 수있는 것이니까.
겨울과 어울리는 푸르른 날
나는 맑은 푸른색이 되고프다.
책 냄새 풀풀 나면서.
글쓰고 그림그리고 음악을 연주하고.. 아직은 펜과 물감이 좋은 사람입니다. “새벽 5시 책상앞, 쥬디스 그림일기“ 출판하였고, 언젠가 나왔으면 하는 2편을 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