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를 포기한다
커파를 줄이려는 노력을 한답시고
커피알을 집에 사두지 않았는데,
글쎄 날씨가 추워지니 커피가 더 맛나지고
자기 결정권으로 내가 결정한 것인데
커피가 없는 아침이 썩 기쁘지 않다.
못하는 건 못하는 대로 포기하는 선택도
자신있게 해야한다.
커피마시러 아침부터 외출하고 오느라
나의 루틴이 어긋난다.
행복하지 않다는 결론이 나왔다면
포기하기를 선택하자.
커피알 주문완료!
얼른 와라...행복하다.
글쓰고 그림그리고 음악을 연주하고.. 아직은 펜과 물감이 좋은 사람입니다. “새벽 5시 책상앞, 쥬디스 그림일기“ 출판하였고, 언젠가 나왔으면 하는 2편을 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