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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5시 책상 앞, 쥬디스 그림일기

절망의 크기, 희망의 크기

by 쥬디스 나은수

희망이라는게 참 그래요. 희망은 거대할 필요가 없거든요. 한사람을 자살하게 만드는 절망의 크기가 다른 사람이 보기에 터무니 없이 작아 보일수 있고, 한사람을 다시 살아나게 만드는 희망이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게 작을 수도 있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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