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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gminghaen Nov 09. 2017

틈틈이,서울-18,

팔월,서울지하철


 


그냥 온 몸이 메말라가고 있는 느낌이다. 기쁨과 행복과 즐거움 같은 긍정의 물이 거의 빠져나가버석버석 온몸이 갈라지고 있는데. 그 와중에서도 어떻게 해서든지 이 버석거림에서 벗어나려 또 바득바득 얼마 남지 않은 긍정의 물을 짜낸다. 그 물은 그냥 그대로 빠져나가고,버석거림은 하나도 나아지지 않는다. 그게 지금의 내 상태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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