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단해 그리고 인생은 위대해
우리는 대단해 그리고 인생은 위대해
어떤 책이든 읽을 땐 참 좋다. 하지만 한참 시간이 지나면 까먹게 되지.
그럼에도 머릿속에 남아 있는 문장들이 있지.
다행히 이 책은 오래 지나도 잊지 않을 문장들이 5개나 된다.
그것은 바로,
1단계 “인생 꼬이네”
2단계 “내 인생 꼬이네”
3단계 “나는 대단해”
4단계 “우리는 대단해”
5단계 “인생은 위대해”
아주 어렸을 때 형과 많이 싸웠을 때 1단계를 경험한 것 같고
공부가 잘 안될 때, 회사 일이 잘 안 풀릴 때 2단계를 몇 번 경험한 것 같다.
하지만, 어찌어찌 노력을 하고 다행히 성과도 나오고 해서
지금은 3단계에 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대단해!라고 느꼈던 경험들이 생각이 난다.
홍대 티지아이에프에서 일했을 때
군대에서 내가 상병쯤 됐을 때
첫 회사에서 1~2년 생활했을 때
작은 스타트업에서 일했을 때 몇 번
그리고 기타 내가 다녔던 여러 회사에서 가끔씩 있었던 것 같다.
아, 동아리에서도 몇 번 느꼈고, 내가 진행했던 스터디나 프로젝트에서도
종종 느끼기도 했다. (물론 지속적이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나는 나중에 사업을 하고 싶다. 또는 조직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싶다.
그렇다면 책에서 말하는 4단계의 모습을 만들고 싶다.
그러려면 4단계의 회사를 다니거나
그런 회사(또는 팀)로 만들어가야 한다.
지속적으로 성장해 가면서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싶기 때문이다.
부족 리더십에서 이야기하는 주된 내용은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를 읽었을 때 느꼈던 점이나
‘창의력을 지휘하라’를 읽었을 때 느꼈던 점과 비슷한 점이 많았다.
-서로가 하나라는 느낌을 가져야 하고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고(&리더는 경청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비전을 공유해야 하며, 그것이 서로 얼라인 되어야 한다.
-그렇게 조직이 마치 하나의 유기체인 것처럼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힘들고 어려울 것 같은 우리 팀에서
지금 내가 맡고 있는 독서모임에서
그리고 나의 가족, 그리고 동아리 등에서부터 단계를 높여 가야겠다.
지금은 몇 단계인지 그리고 이왕이면 3단계를 넘어 4단계까지!!
(아직 5단계는 추구할 상황이 아니다 ㅎㅎ)
당장 모임을 갖는 독서모임에서 그럴 수 있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