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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라 클래스 Jun 28. 2020

'테이터 읽기의 기술'을 읽고

데이터 읽고 쓰기의 마음가짐 (QnA)


데이터의 기쁨과 슬픔 모임의 멤버이자 파트너 조송재는 

다음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하시오. 



Q1. 

책을 읽고 느낀 점을 1~3 문장 정도로 말해 보시오.


A1. 

‘데이터 읽기의 기술’ 보다는 ‘데이터 읽고 쓰기의 마음가짐’이라고 말하고 싶다.

기술을 말해주었다기보다는 그 기술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생각한다. 



Q2.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것들을 나열해보시오.(단, 책을 다시 펼치지 말고 지금 생각나는 대로 적으시오.)


A2. 

-데이터를 가지고 뭘 하려고 하냐?! 그것은 결국 매출을 일으키기 위함이다. 

-그 데이터를 잘 분석하고, 활용하려면 리더가 젤 중요하다. 리더가 데이터 활용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물론 바텀업 방식도 가능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인데, 그 구슬은 일단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영수증 하나에도 분석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데이터를 열심히 분석해서 나온 결과물을 보면, 초반에는 너무 당연한 결과만 나오기도 한다.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결과이지만, 데이터로 증명이 되었다는 것이 대단한 것이다.

-또한 단순히 A보다 B의 비율이 높다가 아닌 A보다 B의 비율이 오전에 10%, 저녁에 30% 높다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사람이 필요하고, 시스템이 필요하고, 데이터가 충분히 필요하다.


 

Q3.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친 문장들이 있다면 나열해보시오.


A3. 

-데이터는 목적을 가질 때 빛이 난다.

-자동으로 쌓이는 액티브 데이터(active data), 일부러 기록을 해야 하는 패시브 데이터(passive data)

-꾸준히 데이터를 모아 변화량을 보여주어야 한다. 변화에서 의미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 분석 없이 설문부터 시작하면 피상적이거나 단편적인 문답으로 이루어진 분석이 될 수 있다. 

-설문 응답을 함에 있어, 점수를 후하게 주는 사람이 있고, 아주 엄격하게 하는 사람 있다. 

-“이 제품 좋다고 했는데 왜 안 샀어?” -> “좋다고 했지 산다고 한 적 없는데?”

-“이 신제품 산다며, 왜 안 샀어?” -> “산다고 했는데, 이렇게 비쌀 줄 몰랐어.”


-몰에서는 “난 지금 돈 쓰러 이곳에 왔다”라고 뇌가 활성화되어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지갑을 쉽게 여는 경향이 있다. 

-구글은 이미 누가 대통령이 될 줄 알고 있었다. 

-외신에서는 스타벅스를 IT 기업으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까지 있다.

-보안 담당자는 데이터 분석가에게 날개를 달아 줄 수도 있고 족쇄를 채울 수도 있다.

-보안 담당자는 법에 저촉되지 않으나 기업과 소비자에게 도움일 될 수 있는 선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특정 데이터를 얻겠다고 고집을 부릴 시간에, 논리적으로 유사한 데이터를 찾거나 추정을 하는 데 노력을 들이는 편이 낫다. 


-반복적이고 귀찮은 일은 기계에게 맡겨버리고 생각과 기획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이면 된다.

-평소에 실수도 많이 겪고 촘촘한 분석을 해본 사람들이 경험이 축적되어 빠르게 데이터의 핵심을 정리할 수 있다. 

-낱개의 분석을 모아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데이터 스토리를 만드는 과정을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라고 부르기도 한다. 


 

Q4. 

책을 읽고 아쉬운 점이나, 지적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해보시오.(예의 없이 격하게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A4.

내가 아직 데이터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인 것 같지만, 책을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은 

“아, 데이터가 중요하구나..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하는구나”라는 것이라서.. 여전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얼마 전에 부동산 강의를 오랜 시간 들었는데, 결국 내가 자료를 찾고 분석하지 않으면 잔소리처럼 느껴질 뿐이라는 생각을 했다. 역시나 데이터를 찾아서 분석해보고 도표나 차트로 만들어 보고 또한 스토리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막상 지적을 하고 싶은데, 실행을 해야 제대로 알 수 있는 거라.. 크게 뭐라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책의 내용을 그저 복붙 한 거 같은 그림보다는 실제 예시를 들어서 보여주었다면 훨씬 좋을 것이다. 

많은 경험이 있을 텐데, 그중 일부의 데이터 및 결과를 보여주었다면 훨씬 알차고 좋았을 것 같다. 

부동산 강의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공유받고, 직접 차트를 만들어 보니 확실히 습득하기에 좋았다. 

그리고 예전에 읽었던 ‘인공지능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이란 책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대한민국 기업들에 대한 비판, 불만과 아쉬움이 책의 전반에 녹아 있다는 것이 좀 아쉬웠다. 

(물론, 이것이 시작 단계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Q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짧게 이야기해보시오. 


A5.

책에 대한 아쉬움을 말하긴 했는데, 

그럼에도 이렇게 하나둘 데이터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으며, 

책을 읽는 동안 회사에서 내가 다루었던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다뤄볼까 라는 생각이 들고, 

회사에 가서 여유가 있는 시간에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나둘 친해지고, 활용을 해보다 보면 책에서 나온 문제 있는 리더들이 아닌 데이터를 그래도 좀 아는, 

그런 사람에 좀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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