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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라 클래스 Dec 16. 2016

취업해야지! 결혼 해야지!

왜 그렇게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걸까?



언젠가 인터넷에서 발견한 그림이다. 


다들 해야지! 라고 말한다.

실제 이런 경우가 많다. 나 그리고 주변에 많이..


그런데, 정말 걱정이 되서 일까?

별로 그럴리 없다. 

보통 사람은 타인에 대한 걱정을 하루에 단 5분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 굳이 왜 저런 이야기들을 하는 걸까?


혹자는 이렇게도 이야기 한다. 

자신처럼 살지 않았는데, 더 잘되고 더 행복할까봐..

그럼 자신이 부러워할까봐.. 그래서 오히려 방해 하는거라고.. 


내 생각은 이렇다. 


사람은 늘 관계를 형성하려하고, 아군을 많이 만들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좁은 땅 덩어리에 침략도 많이 받고

분열, 싸움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그래서 더더욱 나의 아군 또는 나의 편이 필요하다. 


그래서,

내가 살고 있는 모습대로 너도 함께 살아가 주기를 바라는 건 아닐까? 

동질감, 하나됨.. 

그로 인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을 테니깐..

나 나름대로의 진화 생물학적, 한국 현대사적, 심리학적 분석이다.


나 역시도 아는 동생에게

이러저러한 인생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그 끝에 내가 찾은 결론은, 


결국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판단하고, 이뤄가는 게 가장 맞다.

좀 불안할 수 있겠지만,

성공적인 삶,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결국 도움이 되고

방해와 흔들림도 적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늘 결론을 가지고 판단을 한다


나만의 길을 가다가 잘 안되면,

'봐봐, 내가 저럴 줄 알았어. 남의 말 안듣고 지맘대로 하더니만.."


그런데 오히려 내가 성공하거나 잘되면,

"역시, 내가 저럴 줄 알았어. 확실히 자신만의 길을 가니깐 저렇게 되네.."


ㅋㅋ

결국, 결과가 모든 걸 말해준다.

그러니, 타인의 길대로 가다가 잘 못되면 따질 수도 없으니,

내 길로 가는 것이 맞다.


소프트뱅크 손정의도 이런 이야기를 했다. 

"나의 인생(플랜)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한 사람은 절대적으로 나다! 그러니 내 뜻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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