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뇌경색에 걸린 아빠와 딸의 이야기
어눌한 발음으로도 어떻게든, 일주일 내내 “돈돈돈” 하는 날이면,
전화를 끊자마자 전화기를 집어던진다.
-아빠는 전생에 내 목숨을 7번 정도 구해 준 게 틀림없어.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진다.
그래, 이번 생에서 나는 보은 하는 중이다.
반짝반짝빛나는사람,풍요롭고깊은인생,늙을수록아름다운사람,자유로운삶,대화를할수록향기나는사람,배려하는사람,서재가득한티비없는거실,큰창이있는집,미니멀라이프- 내가 닮고 싶은 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