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목숨을 구해 준 사람 : 아빠

<아빠> 뇌경색에 걸린 아빠와 딸의 이야기

by 정겨움

어눌한 발음으로도 어떻게든, 일주일 내내 “돈돈돈” 하는 날이면,

전화를 끊자마자 전화기를 집어던진다.


-아빠는 전생에 내 목숨을 7번 정도 구해 준 게 틀림없어.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진다.

그래, 이번 생에서 나는 보은 하는 중이다.





캡처2.JPG 새벽에 산책운동을 나섰다가 넘어져 고꾸라졌단다. 아빠의 얼굴과 손에 든 멍에 눈물만 났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