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인가요? No! ‘우연의 일치'라 부른다
(photo : Pixabay)
새벽 기상을 작심하고 셋째 날이다. 첫째 날 4시 둘째 날 5시 셋째 날 5:50 딱 1시간씩 늦어지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일은 7시 기상인 건가? 흠... 작심삼일이라더니 어쩜 이렇게 '인간의 작심으로부터 ~ 3일만에 실패로의 정형화된 패턴'을 여실히 보여주는지 나 스스로 놀랍다! 글로벌 스탠더드인 '작심삼일'에 최적화된 내 몸의 정확도에 스스로 놀라며 머리를 좌우로 세게 흔들어 본다.
나의 평생 염원인 '책 쓰기'를 위해서 작년 말 시작해서 그간 써왔던 일부 내용을 brunch Magazine으로 지난 주말 Release 하였다. 이제 시작이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준비와 시작을 주위에 알리고자 했고, 공유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나 스스로에게 다짐이자 피드백을 토대로 제대로 된 방향을 잡아가고자 하는 목적이다.
첫 번째 Magazine '인생이 세일즈'를 통해서 나의 영업 경력을 정리하면서 스스로 성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 두 번째 Magazine '백일의 기도'는 내게 또한 특별한데, 제목은 둘 다 아직 가칭이다. 두 번째 매거진의 의도는 이렇다. 우리 몸에 습관을 만드는데 필요한 시간 100일을 꾸준하게 해냄으로서 성과를 이뤄내는 과정을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 내려가고자 한다.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나 조차도 채 알아차리지 못했던 내 인생을 돌아보면서 초심과 함께 성숙의 계기를 갖고자 한다. 그러면서 내 가슴에 담긴 나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칠 계획이다.
'백일의 기도' Magazine을 공유하면서 현재 가칭인 네이밍의 배경과 의도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이름을 공모했다. 기한도 상금도 없는 공모이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었고 의외로 책 제목에 아주 다양한 의견을 보내 주셨다. 일명 '공모'로 보내주시는 이름들을 보니 간단한 설명이었지만 내가 쓴 제목에서 이미 기본적인 의미가 전달되었나 보다!
백일의 꿈, 진정 백일, 작심 100일의 기적 그리고 3일 33번 100일의 기적. 등 바로 제목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은 것부터 재치만점 네이밍까지 아주 다양하다. 4시 기상을 목표로 한지 삼일, 하루 1시간씩 아주 정확하게 늦어지고 있고 나! 글로벌 스탠더드 - 작심삼일 - 에 최적화된 내 몸의 정확도를 알아차리며 소름이 돋는다. 다시 도전~을 마음속으로 외치며 오늘의 그것은 '우연의 일치'라 강하게 부인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