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새벽

[새벽 19일 차] 워런 버핏 일화, 배움

# 무슨 일을 이루고자 할 때는, 하고 싶은 다른 일을 안 하는 게 중요

by 포레스트

(Picture : Dominik Reallife)


# 3월 29일, 일 (5:00 AM)


0329_Daily Picture2.jpg [3월 29일 일, Daily Picture] 새벽 기상, 명언 필사, 회사 도서관, 교보문고 그리고 7,000보


# 집중과 선택

작년 초, IT 전문회사에 다니는 똘똘한 친구가 있다. 회사에 인정받아 승승장구 차기 임원을 바라보는 친구이다. 어느 날, 뜻밖으로 그 친구가 안식년 1년 휴가를 신청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내친김에 좀 더 달려서 바로 임원을 꾀찰 줄 알았는데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잠깐 생각했지만 워낙 신중한 아이니 어련히 알아서 했을까! 그 사정이 뭔지 모르겠지만 건강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내 바뀌었다.


아침 일찍 친구와 용왕산 산책을 했다. 걸으면서 우리 스터디 모임 이야기로 시작해서 회사를 돌아 집안 이야기까지 한 바퀴 돌았다. 그리고는 한해를 막 시작하던 때였던 터라, 자연스럽게 올해 계획에 대해서 묻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친구는 올해 안식년을 가족들과 함께 하겠다며 살짝 흥분된 듯 기분 좋은 톤으로 이야기했다. 가족들과의 소소한 일상, 그러나 우리 같은 평생 직장인에게는 가장 거창한 계획인 그것에 집중하는 1년, 아이들 다 커버리기 전에 시도한다는 1년, 친구 얼굴이 벌써부터 환하다! 보기에 참 흐뭇하다! 이어 친구가 내 계획을 물어왔다. 나는 오래된 나의 염원 '책을 쓰려고'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다.


'책을 쓰려고! 아주 깊은 나의 염원이야. 이제 터져버릴 것 같아!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모임이나 약속을 자제하려고 노력 중이야' 내 이야기에 친구가 발걸음을 가다듬으며 이런 이야기를 들려줬다. "워런 버핏이 그랬대! 무슨 일을 이루고자 할 때는, 하고 싶은 다른 일들을 안 하는 게 중요하다". 큰 힘이 되는 워런 버핏의 일화, 글을 쓰는 요즘, 자주 되뇌곤 한다!




# 워런 버핏의 일화

세계적인 부호 워런 버핏에게 젊은이가 성공 비결을 물었다.

그랬더니 워런 버핏이 이렇게 이야기했다

"가까운 미래 혹은 평생 이루고자 하는 목표 25가지를 목록으로 작성해 보시오"

젊은이는 1박 2일 머리를 짜내어 25가지를 작성했다.

그리고 다음날, 본인이 작성한 25가지를 가져가서 물었다

"선생님 이다음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워런 버핏이 말했다.

"그중에서 우선하는 5가지를 선택하세요 이를 이루기 위해서 계획을 세우세요"

그러자 운전기사가 물었다.

"그러면 나머지 20개는 언제 하나요?"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나머지 20개 목표는 5개 목표를 이루기 전까지는 쳐다봐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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