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새벽

[새벽 20일 차] 자발성의 발로

by 포레스트

(Picture : Wolfgang Hasselmann)


# 3월 20일, 월 (4:50 AM)

니체가 말했다.

"맨 먼저 자신을 존경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신을, 아직 아무런 실적을 이루지 못한 자신을 인간으로서 존경하는 것이다.

자신을 존경하면 약한 일은 결코 행하지 않는다. 자신의 인생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가장 먼저 스스로 존경하라


새벽 기상 3주를 바라보고 있다. 누가 시켜서야 하겠나? 설사 일찍 일어났다 하더라도 그 시간 졸거나 맥락이 없었을 것은 안 봐도 뻔하다! 그래서 자발적인 나의 3주는 큰 역사를 썼냐고? 어찌 보면 그렇고 또 달리 보면 그렇지 못하다! 이 시간 평소에 내가 바라던 꿈을 필두로 이것저것 실컷 기웃거리고 있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실패하고 있다. 그렇지만 또다시 해보는 중이다.


중요한 건 나 스스로의 존엄을 인정하고 좌충우돌하는 과정 자체를 즐겼다는 것이다. '시작이 반'을 믿는 1인이다. 자발성으로 시작한 새벽 기상은, '나 스스로를 존경하는 있는 마음'과 '나 스스로 도전해보는 과정'이라는 큰 선물을 내게 가져다주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새벽 19일 차] 워런 버핏 일화, 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