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eo Dec 28. 2017

한 끗 차이

천지차이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것인가

남이 좋아하는 것을 할 것인가


내가 잘하는 것을 만들어서 팔 것인가

남이 못하는 것을 만들어서 팔 것인가


내 뜻을  따를 것인가

남의 뜻을 따를 것인가


내가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살 것인가

남이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살 것인가


내가 시켜서 할 것인가

남이 시켜서 할 것인가


내가 하라는 대로 할 것인가

남이 하라는 대로 할 것인가


내 일을 할 것인가

남 일을 할 것인가


나를 위해 할 것인가

남을 위해 할 것인가


내 생각인가

남의 생각인가


나를 표현한 것인가

남을 흉내 낸 것인가


내가 선택할 것인가

내가 선택받을 것인가


내 인생이었나

남의 인생이었나


나를 위한 한 해였나

남을 위한 한 해였나


2017년 아듀

매거진의 이전글 나쁜 선택이란 없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