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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정규 교과 과정에 들어가야 한다.

by HJH

제곧내 : 제목이 곧 내용.


제목이 곧 하고 싶은 말이다.


있는 모델을 써보고,

모델을 이용해서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

모델 전이 학습, 파인 튜닝 해보고,

작지만, 데이터에서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어 보고,

AI 에이전트, 에이전틱 AI 도 만들어 보고,

서비스에 실시간 적용되는 연속 학습 파이프 라인도 만들어 보다 보니,

모든 것의 기초는 결국 프롬프팅이었다.

당연히 챗봇이 유행하며 온갖 용어를 만들다 보니... 그 중심에는 프롬프팅이 있고, 과목으로 치면 국어, 그리고 영어다. 광고용 지표와 달리 직접 써 봤을 때 우리나라 파운데이션 모델은 해외에 비하면 애기 수준이니, 영어가 아무래도 잘 먹히고, 국어는 글 쓰기의 기본이다 보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학교 교과 과정에 들어가는 것이 좋고,

초반에 활동하는 사람들도 학교에 달라붙어서 자리를 잡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어차피 고급 개발자 영역에 오면 모든 것이 자동화될 것이고 기존에 알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지식은 다 쓸모없게 될 수도 있다. 이미 그렇게 되고 있고.


학교에서 교과 과정 일주일에 1~2 시간만 배정해 줘도 주변에 대학교 졸업하고, 혹은 프롬프트만 전문으로 하는 박사님도 있는 것 같으니 대한민국에 판을 깔아 줄 사람이 필요하다.


물론, 글 쓰고 한 달쯤 뒤에 신문고에 올릴 것이고, 이재명 대통령님 페북이나 개인 SNS도 올릴 예정이다. 그전에 뭔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목표는 단순하다. 잡지 광고 만들어 보기, 그다음은 TV 광고 만들어 보기다.


분명, 뛰어난 친구들이 나올 것이고 학창 시절에 개인 먹거리를 마련하는 친구도 생길 것이다. 그리고 이미 어릴 적부터 견고하게 만들어지는 교과 과정은 타국에서는 따라 할 수 조차 없을지도 모른다.


딱히 교육부에 기대는 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또 기대를 해 본다. 어차피 아이들은 휴대폰도 많이 하고 컴퓨터도 많이 보다 보니. 그리고 의대만 바라보는 학군 몇 군데 빼고 진행해도 좋겠다. 어차피 잘되면 그런 서비스나 기획 그리고 관련된 사람을 계급으로 부리려 하겠지만. 내가 말하는 이 루트는 국내가 아닌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걸 말하기 위해 주야, 주말도 일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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