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는 주문이 딱 한건 들어왔다. 그에 비해 스토어는 66건. 아이디어스 19,800원 + 배송비 3,000원을 더하면 22,800원, 스토어 매출은 52.1만원. 그러니 6월의 매출은 약 54.3만원이다. 지난 5월과 비교하면 많이 올랐다. 이번달 목표는 50만원인데 목표치를 정확히 달성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스토어에 들어가면 팝업창에는 66건과 77만원이라고 뜨는데 이는 아직 미정산된 대금이 반영되서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품목은 드립백이다. 그 중에서 O 블렌드 드립백이 가장 많이 팔렸다. 마케팅 채널별 유입수는 참 다양했다. 주로 웹사이트 유입이 가장 많은데 아마도 브런치에서 들어온 유입으로 예상된다. 그 다음으로는 네이버 검색, 블로그, 인스타그램 순서로 유입이 많다.
그러나 가장 큰 결제금액은 웹사이트고 그 다음은 네이버 검색이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의 유입은 결제를 하지 않고 있다. 웹사이트의 유입이 제일 많고 결제도 제일 많다. 가장 큰 비중이 브런치라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곳에서도 성과를 내야한다.
최근에 진행했던 독립서점의 커피 세미나에서 유입은 극히 적었다. 드립백을 선물로 나눠주고 커피 관련 이야기를 열심히 했는데도 말이다. 다음번에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브랜드 홍보를 더 적극적으로 해볼 생각이다. 용인 인근 플리마켓에서 드립백과 원두를 가져가서 팔아볼 계획도 있다. 아무래도 이 공간을 작업실과 창고 용도로만 쓰다보니 방문수령은 거의 지인들만 하고 있다. 따라서 플리마켓을 통해서 브랜드 홍보와 동시에 매출을 올려볼 생각이다.
7월에는 카페 영업과 플리마켓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매출의 목표는 70만원. 매출 30%를 올릴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