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도둑 Aug 16. 2022

60,000

플리마켓 참가비용

수원에서 발레축제를 한다. 나는 8월 20일에 참여하는 플리마켓 때문에 알게 됐다. 플리마켓을 통해서 브랜드 홍보와 커피 판매를 계획한 건 6월부터다. 잘될지는 미지수지만 그래도 이미 참가비 6만 원을 냈다. 일종의 자릿세다. 테이블과 의자는 준다고 하니 제품만 열심히 만들어서 갈 생각이다.


18만 원어치의 드립백과 커피 원두를 가져갈 생각이다. 다 팔 수는 있을지 모르겠다. 우선 토요일에 우천 소식이 있다. 약 80%의 확률로 비가 온다. 만약 비가 오면 환불이 될까. 확실치 않다. 내일 연락해서 물어볼 예정이다. 그래도 일단 커피는 볶아뒀다. 만일 우천으로 인해 취소된다면 스토어에서 할인 이벤트를 열지 않을까 싶다. 8월엔 매출이 저조하다. 휴가 때문인지 연이은 폭우 때문인지 모르겠다.


플리마켓부터 집중해서 끝내가 매출 하락의 원인을 찾아볼 생각이다. 수원 제1 야외음악당, 14시 ~ 1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7시간 30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올진 모르겠다. 그저 본전은 뽑아야지 하는 생각만 가득하다. 친구에게 부탁해서 차량 지원을 받을까 싶다. 원두와 드립백, 그리고 샘플용 커피 원두나 콜드 브루를 가져갈 생각이다. 혹시 모르니까 캠핑용 의자 하나도.



블랙말린 커피원두와 드립백은 아래 링크에서 둘러보실수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blackmarlin


매거진의 이전글 습도 88%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