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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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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아나 Nov 17. 2016

괜찮았는데..

그리움과 슬픔은 엉뚱한 타이밍에 찾아와

핸드폰 앨범을 뒤적거리다 갑작스레 나온 사진에


건전지를 찾다 발견한 서랍 속 편지에


집에 돌아와 현관 센서등이 꺼질 때


잔소리가 듣고 싶어 질 때


어쩌면 쭉 괜찮지 않았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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