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드신 엄마에게
요즘은 무슨 낙에 사시냐고 물어보았다
엄마는 아직도 내가 잘 되는 낙에 사신다지
나는 나는
내 아들이 잘 되는 낙에 살고
엄마를 위해서라도
정말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
창비출판사의 '국어교과서작품읽기 중1시'를 읽고 운명인 듯 글을 씁니다. 삶이, 자연이, 사물이, 일상이 글이 됩니다. 우연히 내게 온 당신께 길을 내기 위해 노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