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젬베 같다. 화분이
이건 향나무 같다. 화분 속에
엄청나게 커다랗고 잎이 하나 얹어져 있다. 화분 위에
주변을 둘러봤다. 이런 잎을 가진 나무는 근처에 없다.
1. 바람을 타고 두 블록을 날아왔을 것이다.
2. 산책하던 골댕이(골든레트리버)가 물고 다니다가 싫증 나서 버린 것을 주인이 주워 화분 위에 올려놨다.
3. ‘이런 잎 나무(?)’를 몰아내고 향나무가 둥지를 차지한 거다.
4.
음악 만들고 연주하는 고닭입니다. 사람들의 삶에 맛과 향을 돋워주는 향신료 같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후추나 고추, 바닐라, 사프란, 생강, 계피, 거기 섰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