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간질)
에엣취이이이-
내가 재채기할 때마다
고개 들고 크음 하며 눈치 주는데 말이야
나는 ’미안해. 나오는 걸 어떻게 참냐.‘라고 변명하다가
왠지 좀 억울해진단 말이야
자기는 뭔가 약과쿠키 같은 주제에 말이야
음악 만들고 연주하는 고닭입니다. 사람들의 삶에 맛과 향을 돋워주는 향신료 같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후추나 고추, 바닐라, 사프란, 생강, 계피, 거기 섰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