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콜라에 미친 자_흔히 볼 수 있는 허구의 인물.jpg
거짓말을 할 때는 코평수가 살짝 넓어진다.
어렸을 때 다니던 학원마다 쫓겨나는 남다른 기량을 보여줬다고 한다.
골목길에서 혹시라도 고양이를 만날까 봐 항상 고양이 캔을 싸가지고 다닌다.
실수로 캔을 안 들고 온 날 고양이를 만난다면 눈을 희번뜩굴리며 “ 너 오늘 잘 만났다. 내가 오늘 잔뜩 먹여주지.” 라며 본떼를 보여주기 위해 급하게 편의점으로 뛰어간다.
해변에서 주운 커다란 조개껍데기에 캔을 엎어준다.
정작 본인은 관심이 없지만 발등의 고가 서있다며 발레 하는 사람에게 부러움을 산적이 있다.
세상에서 혼나는 게 제일 싫다.
뭐 먹을래?라는 질문에 항상 떡볶이라고 대답한다.
쇼핑을 안 한다(이상하게 옷은 누군가 자꾸 주는 것 같다.)
20대에 홍대 근처에서 살았다고 한다:
요리를 할 때는 정확하게 레시피대로, 혹시라도 빠진 재료가 있으면 패닉이 온다.
모든 강아지가 자길 좋아할 거라 착각한다.